초.중.고.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 지원으로 자립형클럽 운영

【중부매일 오광연기자】보령시체육회(회장 강철호)는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인 '보령머드탁구스포츠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보령머드탁구스포츠클럽은 지난해 대한체육회 '학교연계형(탁구) 스포츠클럽 공모'로 서류,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 5차례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고, 2월10일 비영리사단법인 설립허가 및 등기를 마치고 창단하게 되었다.

대한체육회는 학교연계형 탁구스포츠발전을 위해서 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보령시는 매칭으로 3천만원을 보조해 5년동안 운영하게 된다.

보령머드탁구스포츠클럽 창단은 학교체육 및 엘리트체육 육성의 산실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올해 3월초 대한체육회의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사업이 확정된 대천체육관 지하 500여평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탁구전용체육관(탁구대 30개 보유)으로 사용할 예정이어서 탁구인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보여진다.

각종 전국대회 및 충청남도대회 유치와 프로대회 유치, 전지훈련 유치 등으로 탁구스포츠마케팅을 병행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철호 보령머드탁구스포츠클럽회장(보령시체육회장)은"보령머드탁구클럽 창단을 뜻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훈련장이나 지도자 지원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탁구의 명맥을 이어온 탁구인들에게 감사를 보낸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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