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문현주)이 공·사립작은도서관 81개소 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작은도서관 학교'를 오는 23일과 24일에 걸쳐 2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의 발전 방향과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도서관의 모습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것은 도서관에서 시작되었다'를 지은 윤송현 작가가 '도서관은 왜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시설인가?', '새로운 도서관에 대한 모색'을 주제로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강의를 제공한다.

천안시 작은도서관 운영자나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16일부터 22일까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공지를 참고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현주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이 건전한 도서관 문화 형성과 내실 있는 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