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용역보고회…R&D거점화·국제비즈니스 파크 등 조성

천안시가 지역혁신 창출 거점 및 동북아 R&D 거점도시로 발돋움할수있는 비전과 전략이 제시됐다.

시는 19일 오후 천안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지역혁신 발전전략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혁신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번 보고서에서 천안시는 충남의 4대 전략산업집적지를 형성하고 있고, 대학 및 연구기관이 위치 R&D역량이 뛰어나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동북아 중심도시 천안’으로 발전하기위해▶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장 좋은 교육문화 도시▶가장 좋은 교육문화 도시▶가장 살기 좋은 복지도시등 5가지 목표가 제시됐다.

4대 전략산업으로▶전자·정보기기▶자동차부품▶첨단문화▶생물산업으로 정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전략산업 R&D거점화, 컨벤션등 기업지원 시설 확충,국제비즈니스 파크 조성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지역에 위치한 연구소, 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전략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KTX역 반경 20㎞ 범위를 ‘지식기반집적지구’ 지정을 통한 첨단산업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방안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지역내 종합발전 구상으로▶북부생활권 입장밸리, BIT산업단지, 천안밸리와 연계한 초광역클러스터 중심기능 선도 ▶남부생활권 자동차연구단지와 광덕산 (동물원, 식물원, 새공원)과 연계한 자연휴양단지조성, 전문산업단지 조성 ▶중심생활권 국제비즈니스센터, 영상문화복합단지 등과 연계한 천안~아산 상생발전 시너지 효과 극대화, 신구도심의 균형발전도모하고▶동부생활권은 전원주거단지 조성, 관광특구 조성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천안시는 이날 발표된 지역혁신발전전략을 지역의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과 연계 발전방안을 모색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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