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해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습 지원을 위한 예비 특수교사-학생 도움단' 운영을 위해 참여한 예비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학습도움단은 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의 예비교사를 활용한 1:1(대학생-학생) 지원을 통해 지역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이 학습도움단은 공주대 예비 특수교사 2명과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1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7월까지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에서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습도움단 운영계획과 사전 준비사항 및 유의 사항,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활동 등에 대해 안내하였다.
김신혜 교사는 "특수교육과에 입학하여 큰 기대와 설렘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이 경험이 나아가 교직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해원 교육장은 "충남교육이 지향하는 목표인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을 위해 예비 특수교사와 학생 모두 성장하는 학습도움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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