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엔지니어링 '어센딩 테라스' 선정
어울림광장 계획·기능적 공간배치 등 호평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세종시가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신화엔지니어링(공동 이화여대 국형걸)의 '어센딩 테라스(Ascending Terrace)'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설계공모 심사에서 이용자 편의 위주의 실용적이고 부지활용이 극대화된 효율적인 설계안 마련에 중점을 뒀으며, 어센딩 테라스는 기둥방식(필로티)과 테라스를 활용한 어울림광장 계획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주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센터의 특징을 잘 반영한 기능적인 공간배치라는 긍정적인 평도 받았다.

시는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4월 중 금남면사무소 로비에 당선작을 전시하고, 당선작을 토대로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4년 10월까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문수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금남면 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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