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시민들의 선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로 대형 ‘시민건강관리센터’를 건립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을 위해 시는 2003년 이에대한 기본계획안을 수립 논산시 관촉동 329-2번지 일원인 종합사회복지관과 공설운동장 사이에 대지 5천500평에 총 건축면적 2천576평중 1천20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에 수영장, 헬스장, 관람석 500석의 다목적 운동 공간을 갖춘 실내체육관과 지하1층 지상3층의 최첨단의료장비에 의료센터를 겸한 복합건축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총사업비 192억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히고 그동안 이들 건축물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8개 업체 중 2개 업체가 선정한 공모작을 지난 16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또 논산시는 시민들이 직접 건축양식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시청 현관에 조감도와 모형도를 전시할 예정이다.

오는 2008년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건강관리센터는 2006년 6월말까지 모든 기본설계를 완료해 12월말까지 착공계획을 세워놓고 본격적인 사업은 2007년도부터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건설과 최영준과장은 앞으로 이들 사업안에 대해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을 비롯해 체육진흥공단, 보건복지부 등 도시계획변경안과 교통영향평가와 논산시 의회는 물론 관련단체 협의가 충분이 이뤄져야 된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관리센터가 완공 될 경우 인근 금산군의 다락 원과는 규모가 다르다고 밝히고 충남. 북에서 제일 큰 규모로 논산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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