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가 내년까지 면역체계 증진제품 개발 기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도내 시·군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이다.

바이러스성 질환에 도움이 되는 면역체계 증진 관련 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충북TP는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 표시 식품의 개발을 목표하는 6곳의 기업을 지원한다.

도와 제천시·음성군·진천군·영동군이 전액 부담해 한 기업당 최대 4천만원까지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노근호 충북TP 원장은 "면역체계 증진 관련 제품 제조 기업을 지원해 국민 건강 증진을 넘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