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겸 한국청소년 충북연맹 총장

“한국청소년 충북연맹 총장의 자리는 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19일 한국청소년 충북연맹 총장으로 취임한 박중겸하나병원 원장(57)은 취임일성을 이렇게 피력한후 “앞으로 청소년 연맹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창달을 위해 임기동안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74)한 박총장은 연세대에서 의학박사(‘85)를, 미국 피츠버그의대 신경외과를 연수(‘93)한후 현재 한마음의료재단 이사장, 청주 하나병원장, 하나노인병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99년부터 2002년까지 충북도병원협의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미력한 힘이나마 가치 지향적인 청소년 활동이 전개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총장은 “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지도하는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의지와 협조, 그리고 단합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도자연수 프로그램과 연찬의 기회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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