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4월 11일까지 '2022 캐릭터 상품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3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의 모집 대상은 충북 도내 사업자등록 주소지를 두고 창작캐릭터를 활용한 상품화 아이디어를 가진 3년 또는 5년 미만의 스타트업으로 ▷(신규)캐릭터 사업화 ▷캐릭터 고도화, 두 가지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특히 지난해보다 상품화 지원 기업수를 2배이상 늘려 7개사를 지원하고 지원금도 기존 기업별 900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상향해 지원한다.

이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측은 올해 집중지원을 통해 토종 캐릭터 기업의 수직성장을 목표로 캐릭터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캐릭터 기업은 창작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사업 컨설팅, 지역 문화공간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4월 11일 오후 6시까지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