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연구원 충북정책개발센터는 23일 충북도와 충청권 메가시티 대응·상생방안 주제로 국정 이슈 대응 도정 신규정책 발굴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정초시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박사는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위한 메가시티 형성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 기반 미래신산업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 ▷유연하게 확장되는 초광역 스마트 네트워크 형성 ▷지역성 기반 충청민의 문화관광 향유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홍성호 충북연구원 박사는 행정수도 완성 추진에 따른 충북의 대응 전략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제반 여건과 전망을 살펴보고, ▷개방형 인프라 구축 ▷미래 신산업 육성 ▷문화관광 국가거점 조성 ▷신행정수도 기능 강화로 유관 기관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어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신행정수도 중심지 충북을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은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백기영 유원대학교 도시지적행정학과 교수,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 교수, 홍성조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윤영모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박사가 참석해 국가 균형·지역 상생발전을 이끌 해법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또 충북의 선제적 대응과 상생전략 모색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