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 결과 모두 81개에서 기업 351억6천만원을 신청했다.

이는 당초 1차 융자 지원계획 250억원을 101억6천만원 초과하는 금액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이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원까지 융자받고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3년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청주시는 지난 14~18일 1차 지원 접수에 이어 6월 제2차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영 기업지원팀장은 "1차 융자추천 지원 규모보다 초과 신청해 부득이 업체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점수별 차등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차수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6월에 있을 2차에 신청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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