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충북도의원 예비후보
최정훈 충북도의원 예비후보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국민의힘 소속 최정훈(40) 충북도당 디지털위원장과 노동영(43) 변호사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4년 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이숙애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던 최정훈 예비후보가 청주 제1선거구(중앙·성안·탑대성·금천·용담명암산성동)에서 재도전한다.

최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은 당선 즉시 일 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며 "지난 선거 이후 4년간 지역행정 실무와 봉사 활동을 하루도 게을리 하지 않고 노력해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대표 공약으로 지역 내 다목적 문화예술 전용관과 문화예술 꿈나무 육성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금천초, 청주동중, 대성고, 청주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최 예비후보는 상당구 금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금천동 자율방범대원, 금천동 우미린 동대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충북 선거대책위원회 홍보미디어본부장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노동영 충북도의원 예비후보
노동영 충북도의원 예비후보

법무법인 청녕의 노동영 변호사는 청주 제3선거구(낭성·미원·가덕·남일·문의면)에서 도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도내에서 법조인이 단체장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가 아닌 지방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노 변호사가 처음이다.

노 변호사는 "늘 주민들 곁에 있는 우리 동네 변호사로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정치를 이뤄내는 것이 지방자치 혁신의 시작"이라며 "정치 세력의 교체를 위해 깊은 애향심과 전문성을 보유한 본인이 지방의회의 자질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권익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는 윤갑근·김병철 변호사가 대표 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청녕의 도내 유일 행정법 전문 변호사이며 청주시 고문변호사, 충북대학교 자문변호사 등을 지냈다.

충북대학교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노 변호사는 현재 국민의힘 충북도당 법률자문위원장, 대한변호협사협회 통일문제연구위원·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 충북지방변호사회 공익인권위원·회보편집위원,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 등 다양하고 왕성하게 공익 활동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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