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가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가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이도 히데오 ㈜스템코 대표이사, 신호만 ㈜삼화전기 부장, 우명기 ㈜금호식품 공장장 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주상공회의소는 29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도 히데오 ㈜스템코 대표이사
이도 히데오 ㈜스템코 대표이사

이도 히데오 ㈜스템코 대표이사는 주한외국기업인 부문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도 대표이사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선제적인 생산능력과 해외 신규 거래선 확대를 통해 전 세계 COF시장에서 30%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6년 연속 고객품질평가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OLED 디스플레이용 양면 COF 양산에 성공해 글로벌 시장개척 및 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앞장서 국가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호만 ㈜삼화전기 부장
신호만 ㈜삼화전기 부장

신호만 ㈜삼화전기 부장과 우명기 ㈜금호식품 공장장에게는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우명기 ㈜금호식품 공장장
우명기 ㈜금호식품 공장장

신 부장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종업원의 복리후생 제도를 확립하고, 안전 보건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일터 혁신을 선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 공장장은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웨이브 살균방식 및 정제기술을 도입하고, FSSC22000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제품 품질향상과 더불어 기업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일조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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