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전 국회의원이 30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이혜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이혜훈 전 국회의원이 30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이혜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이혜훈(58)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30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충북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전 의원은 "코로나19로 무너진 충북의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미래 50년간 충북을 먹여 살릴 성장엔진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국회 의정활동 12년을 국가 예산을 다루는 기재위에서 10년, 지역발전 전략을 다루는 국토위에서 2년간 일하며 충북 예산을 최우선으로 챙겨왔다"고 덧붙였다.

최근 부친상으로 인해 선거일정을 잠정 중단했던 이 전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한다.

한편 이 전 의원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에 당선되면 충북을 넘어 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