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및 키트 배부 사진/공주경찰서
생활용품 및 키트 배부 사진/공주경찰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은 성폭력, 스토킹 등 범죄피해자를 위한 생활용품 키트를 제작, 배부했다.

범죄피해자 지원 키트는 성폭력이나 스토킹 피해로 긴급하게 주거 등에서 나오면서 필요물품을 챙기지 못한 피해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구성은 생활용품(비누, 칫솔, 스킨, 로션, 여성용품 등)과 의류(속옷, 양말 등) 및 구급약품(상처치료제, 일회용 밴드, 파스)으로 경찰에게 요청 시 제공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공주경찰서가 공주시 여성가족과, 가족상담센터, 1366충남센터, 로뎀나무상담지원센터 등과 지난해부터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여 첫 사업을 진행했다.

심은석 경찰서장은 "공주시의 많은 기관과 단체가 범죄피해자 보호에 동참해줘서 감사하고 앞으로 피해자 보호와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한해동안 범죄피해자에 대한 적극 지원으로 검찰청 범죄피해자센터 등과 연계하여 50여건 6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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