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LECT_0003, 72.7x72.7cm, 장지에 채색, 2021
REFLECT_0003, 72.7x72.7cm, 장지에 채색, 2021


서지은 작가는 다양한 새소리 중에서 사람들의 소리를 듣고 따라하는 앵무새의 소리에 끌리기 시작했다. 한없이 누군가의 소리를 따라하는 것 같기도, 본인의 개성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같기도 한 앵무새를 보며 자신이 한 존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서지은 작가는 작업을 하며 본인을 충분히 표현해내지 못 한다고 생각했지만 앵무새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표출해내며 살아가고 있었고,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모습도 수시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 갤러리라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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