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은 2일부터 10주간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토요락(樂)도서관'을 운영한다.

토요락도서관은 책을 읽은 후 감상을 그림·음악·요리 등으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3월에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토요락도서관은 ▷그림책 감정코칭 ▷맛있는 레시피 포트폴리오 ▷진로코칭 프레디저 ▷그림책과 음악융합놀이 ▷동화책 필사, 캘리그라피 등 총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좌 당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 15명이 참여하며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도서관 담당자는 "도서관에서 편하게 책을 읽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또래와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이 찾는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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