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부 우승·남고부 준우승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손태규) 학생들이 제1회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문에 여고부 종합우승과 남고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주말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신한대학교에서 진행된 태권도 대회에 여고부는 김수하(핀급·1학년), 정혜인(플라이급·2학년)학생, 정수지(헤비급·2학년)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는 양희찬(핀급·2학년), 이문규(라이트미들급·2학년)가 금메달을, 김유민(페더급·3학년)이 은메달을, 김제현(핀급·3학년)과 김재웅(라이트급·2학년), 지윤상(웰터급·3학년)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손태규 교장은 "평소 성실하게 훈련해온 과정이 종합우승과 종합준우승이라는 좋은 결실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