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억여 원 사업화 자금 지원 체계적 프로그램 지원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가 2022 창업보육팀 선발을 위한 심사를 하고 있다.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가 2022 창업보육팀 선발을 위한 심사를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이하 센터)는 2022년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보육팀 공모 결과 14개 팀을 선발해 총 7억여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절단장애인 운동기구, 발달장애인 전문스포츠단, 재활운동 애플리케이션, 스포츠 기능성 의류, 인공지능 챗봇, 스포츠 강습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포츠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센터는 선정된 창업기업팀을 대상으로 스포츠사회적기업 특화 프로그램과 3천6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맞춤형 역량 강화 멘토링, 홍보-판로 개척,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회적기업 인증, 소셜임팩트 투자 컨설팅 등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정진 센터장은 "센터는 국내 1호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문 육성 기관으로, 2021년에는 스포츠사회적기업연구소와 스포츠사회적기업협회를 창립해 지속 가능한 스포츠사회적기업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며 "실전형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 국내 1호 운영 기관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포츠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보육 사업을 3년째 실시하고 있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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