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사육환경 청정화·선진관리시스템 구축 앞장

왼쪽부터 충북대 이승헌 수의예과장, 강병택 수의대부학장, 현상환 수의대학장, ㈜벤텍스 고경찬 대표, ㈜벤텍스 박은호 이사, 충북대 최경철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장.
왼쪽부터 충북대 이승헌 수의예과장, 강병택 수의대부학장, 현상환 수의대학장, ㈜벤텍스 고경찬 대표, ㈜벤텍스 박은호 이사, 충북대 최경철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6일 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벤텍스와 '동물 사육환경 청정화 및 선진 관리시스템 구축 공동연구'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동물실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력 추진 ▷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 교류 ▷기타 이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벤텍스와의 연구 협력 협약을 시작으로 동물사육환경 청정화 및 선진 관리시스템 구축 공동연구를 통해 동물의 사육환경개선은 물론, 연구자를 위한 피복 관련 부분에도 획기적인 개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상환 충북대 수의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우수한 연구를 바탕으로 양돈장이나 양계장의 악취 관련 연구뿐만 아니라 수의과대학의 수의바이러스학, 수의세균학, 수의기생충학 및 실험동물 분야 피복관련 공동연구도 함께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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