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 '우리동네 민원해결사'가 되겠습니다"

권오규 충북도당 생활체육정책특별위원장(55세. 더불어민주당. 사진)이 제천시의원 마 선거구(신백동·장락동·교동·남현동)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7일 출사표를 통해 "20여년간 변호사 및 법무사무소에서 사무장으로 근무하면서 습득한 법률지식과 인맥으로 '우리동네 민원해결을 톡톡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천을 지역균형 발전의 롤모델로 삼아야 한다는 뜻도 피력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역간 균형발전을 통해 낙후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불편함을 해결해 지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도 했다.

그는 특히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길바닥으로 내몰리고 있다" 면서 "소상공인들의 활로를 모색하고 도움이 되도록, 이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의림초, 대제중, 제천고, 대구대를 졸업한 권 예비후보는 제천시배드민턴연합회 전무·상임부회장·감사, 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신백동 극동아파트 입주자대표, 신백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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