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건립 70주년 앞두고 유대·지원 강화할 것"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총동문회 제 33대 총동문회장에 윤양택(컴퓨터공학과 82학번) 동문이 취임했다.

총동문회는 7일 제68차 정기총회를 열고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윤 총동문회장은 지난달 16일 충북대 총동문회 상임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받아 이번 정기총회에서 취임하게 됐다.

윤 총동문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이임하는 조천희 전임 총동문회장을 도와 원만히 사무처를 이끌어 왔다.

윤 총동문회장은 취임사에서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며 "총동문회 명예의 전당 건립, 동문 회원명부 발간, 재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문회 건립 70주년을 앞두고 동문들을 위한 유대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총동문회장은 충북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경영학 박사 수료, 명예공학 박사의 학위를 취득했으며 시각장애인용 컴퓨터를 개발한 ㈜셀바스헬스케어의 창업자이다. 또한 CJB청주방송과 충북교통방송에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국무총리상과 도산아카데미 벤처기업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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