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오광연기자】더불어민주당 보령시장 후보선출을 위한 원팀 서약식 및 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9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나소열 지역 위원장을 비롯해 이영우,김한태,김기호 예비후보 3명과 지지자들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한 채 2시간에 걸쳐 상호 열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팀 서약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세명의 보령시장 후보들은 선거에서 하나된 모습을 보여줌 으로써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토론회에 앞서 세 후보는 개회식에 이어 원팀서약, 대표공약발표, 주도권토론, 사회자와 당원질문순으로 이어졌다.

보령에서는 처음 결의한 후보자들의 원팀 서약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쟁을 통해 상호 간 서로를 존중하고 당내경쟁 후보 또는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언행을 하지 않을 것을 서약했으며, 이와 같은 조항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당원자격을 제명한다는 강력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행사를 주관한 더불어민주당 홍대령 사무국장은"원팀 서약, 토론을 통하여 당원들과 함께 검증하며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대표 공약을 공유함으로써 협업과 화합을 이끌고자 토론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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