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청년사업가 발굴을 위해 '충주시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가자를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풍부하고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을 충주시에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창업 초기 지원을 통해 역량있는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해 충주시 바이오산업의 저변을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4월 22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총 3명(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1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충주시에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한 지 7년 미만의 창업자로 바이오헬스산업과 관련된 사업 아이템을 가진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선정된 창업자는 11월 30일까지 충주시에서 창업을 하거나, 사업장을 충주시로 이전해야 한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로 지금까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디지털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6개 청년 창업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바이오산업과(☎850-0772)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또는 창업진흥원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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