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22일 추모 리본·현수막 게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4월을 '안전문화 확산의 달'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1일부터 22일까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기간으로 정해 교직원 추모 리본 달기와 정문, 본관 현관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한다.

오는 15일 오전 9시에는 추모 묵념도 진행한다.

각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재난대피 영상시청, 안전 관련 문예 행사(표어, 포스터 등)를 자율 운영한다.

김병우 교육감은 "오미크론의 폭발적 확산 따른 어려운 여건에도 안전한 학교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애쓰는 교직원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재난, 안전, 생명존중 교육으로 아이의 건강과 학습권을 지켜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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