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고용노동부·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시행한 '2021년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2014년 재직자 일학습병행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후 대학에서는 총 103개 기업 근로자 820명이 교육 과정에 참여했으며, 2019년, 2020년, 2021년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S등급(90점이상)'으로 선정돼 꾸준한 사업 성과로 실무중심 교육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 사업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근로자의 역량을 국가에서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송승호 충북보과대 총장은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체 수요 중심의 평생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믿음을 주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