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농가는 월 최대 40만원, 신규농업인은 80만원 수당 지급

[중부매일 이태형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이달부터 5개월간 추진한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촌지역에 이주한 신규농업인이 관심 있는 분야의 작목 재배기술을 5개월간 선도농가로부터 노하우를 습득하고 창업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로써 영농 초기의 경험부족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게 된다.

현장실습교육 선도농가는 5년 이상 영농 경력 및 전문 기술을 갖추고 신망과 교육자적 소양을 지닌 농업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신규농업인은 농업 종사 목적으로 관내 농촌지역에 이주한 5년 이내 귀농인으로 선발됐다.

올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4팀 8농가가 참여하며, 주요 작목은 쪽파, 표고버섯, 인삼, 곤충 4품목이다.

연수기간 동안 선도농가는 월 최대 40만원, 신규농업인은 80만원의 연수수당을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이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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