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진)은 오는 5월 4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조선 팝 익스프레스'를 선보인다.

11일 국악단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국악의 한류바람에 발맞춘 K-소리콘서트로 JTBC '풍류대장' 일부 출연진과 크로스오버를 통한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악관현악과 대중음악 장르를 융복합한 'K-소리콘서트'는 이고은 작곡의 국악관현악 '민요 산책'을 시작으로 조선 팝(조선+POP) JTBC '풍류대장'에서 활약한 서일도와 아이들, 이윤아, 신동재, 임재현이 출연해 나훈아의 '어매', 산울림의 '어머니와 고등어',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등을 편곡해 선보일 계획이다.

한진 예술감독은 "이번 K-소리콘서트에서 국악관현악과 대중음악의 만남을 통해 청주시민들이 국악의 매력을 더 가까이 느껴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공연세상(1544-7860/www.concertcho.com)을 통해 11일부터 사전예매를 받고 있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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