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보조상표 부착…이제우린 소주 20만 병 유통 협력

'이제우린' 소주에 부착할 세종시 출범 10주년 보조상표. /세종시
'이제우린' 소주에 부착할 세종시 출범 10주년 보조상표. /세종시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맥키스컴퍼니와 손을 잡고  '이제우린' 소주의 보조상표를 활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나선다. 

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대표 김규식와 시 출범 10주년 기념의 해 홍보 보조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맥키스컴퍼니는 10주년 기념 홍보 보조상표를 부착한 소주 '이제우린' 20만 병을 세종지역에 유통함으로써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의 해' 홍보 지원에 나선다. 

보조상표에는 7월 1일 시 출범 기념 드론쇼를 비롯해 대한민국 정원박람회, 여덟 번째 세종축제 등 올해 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치러질 굵직굵직한 행사와 축제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춘희 시장은 "맥키스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세종시 출범 10주년의 다채로운 행사에 대해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 출범 10주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행정수도의 주민으로서 시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 소주판매 1병당 5원씩 적립해 2019∼2028년 10년간 40억원 기부를 목표로 지역인재육성을 돕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기탁된 누적금액은 5억2천여만원이며, 올해도 약 2억여원의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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