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단양·옥천·영동·진천 '단수'… 괴산 아직 미정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10개 시·군의 기초단체장 경선후보자와 단수 추천자를 확정했다.

괴산군수 후보자는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해 보류됐다.

경선 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청주, 제천, 보은, 증평, 음성 등 5곳으로 ▷청주는 이범석, 최현호 ▷제천은 김창규, 이찬구, 최명현 ▷보은은 구영수, 최원태, 최재형 ▷증평은 송기윤, 엄대섭, 최재옥 ▷음성은 구자평, 이기동, 임택수 등이 경선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단수 추천 지역으로 선정된 곳 또한 5곳으로 충주, 단양, 옥천, 영동, 진천 등이다.

충주와 단양에는 현역인 조길형 시장과 류한우 군수가 3선에 도전하게 됐다.

옥천과 영동에서는 단독으로 공천 신청한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과 정영철 전 옥천영동축협조합장이, 진천에서는 김경회 전 군수가 단수 추천받았다.

경선은 경선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되며 최종 후보자는 책임당원 전원 투표 결과 50%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선출된다.

또 단수 후보로 선정된 후보자는 도당운영위원회와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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