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역의 대학원격교육 경쟁력 강화 가톨릭꽃동네대
충북권역의 대학원격교육 경쟁력 강화 가톨릭꽃동네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 교육혁신본부(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가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 경쟁력 강화 및 상향 균등화 실현을 위해 기존의 인프라 가용 자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강의실 구축 지원 방향을 설정하고 충북대, 가톨릭꽃동네대, 강동대, 대원대에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강의실 구축 지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온·오프라인 동시 강의가 가능한 스마트(하이브리드) 강의실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회원교 간 공동 활용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권역의 대학원격교육 경쟁력 강화 강동대
충북권역의 대학원격교육 경쟁력 강화 강동대

특히 인프라 활용계획의 적정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설치장소의 적절성, 권역 공동 활용을 위한 접근성, 권역센터 사업 참여도를 반영해 대형 디스플레이, 강의녹화시스템, PTZ(추적) 카메라, 오디오 시스템, 높낮이 조절 책상, 타블렛, 전자칠판 등의 기자재 설치를 지원했다.

센터는 참여 대학에 소형 스튜디오를 추가 보급함으로써 대학원격교육 경쟁력 강화 및 상향 균등화 실현도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개의 스튜디오(종합2, 소형6, 강의실4)를 9개의 대학에 신규 구축했으며, 지난해 12월 학사지원과로부터 소형 스튜디오(4식)를 자산 이관 받아 권역 공동 활용 인프라로 사용하고 있다.

각 대학의 스튜디오 사용을 희망하는 교수자는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cb.udec.kr) 홈페이지의 '스튜디오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 후 사용이 가능하다.

충북권역의 대학원격교육 경쟁력 강화 충북대
충북권역의 대학원격교육 경쟁력 강화 충북대

충북대는 2020년 11월부터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지원을 받아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 전역의 대학 원격교육의 질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해 충북도립대와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권역 내 대학과 전문대학을 연계·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2월 2차 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3차 년도를 맞이해 사업을 보다 안정화하고 충북권역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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