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KBIOHealth는 245개 전체 공공기관 중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한 7개 기관 중 하나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이번 평가는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지난 2월 28일까지 진행해 우수기관 41개, 보통기관 96개, 미흡기관 104개 등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KBIOHealth는 이번 평가에 ▷첨단의약품·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위한 플랫폼기술 개발 및 기술서비스 항목 확대, ▷코로나19 등 감염병 백신·치료제 및 체외진단기기 개발 지원 강화, ▷첨단인프라 구축 및 소규모 의료기기 생산시설 개소, ▷규제과학지원단 및 의료기기 규제 헬프데스크 신설 등 의료제품 인·허가 등 규제지원, ▷전직원 고객응대 향상교육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차상훈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월성 있는 지원 공공기관으로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