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까지 95명 모집, 교육비 전액 무료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시는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남대 라이브커머스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송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라이브커머스 전문인력 양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및 지역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본과정, 심화과정,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5월16일~6월3일)은 KBS 미디어 평생교육센터 주관 채널 운영·기획·편집 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교육으로 실시되며, '라이브커머스 전문진행자'자격 취득과 연계해 진행된다.

심화과정(6월20일~7월1일) 은 기본과정 수료대상자 중 우수자 30명을 선발해 실전에 필요한 심화 기술 습득 및 지역 기업체·소상공인 분석 등을 교육하며, 대면강의로 진행된다.

실습과정(7월11일~8월12일)은 심화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매칭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실제 운영 준비 및 팀별 전담 멘토링 교육 등을 실시하고, 실제 라이브커버스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라이브커머스·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있는 만19세 이상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10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총 9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5월 13일 개별 문자발송을 통해 선발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남대 지역협력본부 홈페이지에서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충남대학교 지역협력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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