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사 전경. /중부매일DB
증평군청사 전경.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행복증평 재난지원금을 아직 지급받지 못한 군민들에게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증평군은 지난 4일부터 1인당 10만원씩 세대별로 재난지원금을 충전해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15일 오후 5시 현재 전체 신청대상자의 73.6% 정도에 해당하는 2만7천395명에게 지급을 마쳤다.

아직 지원금을 받지 못한 증평군민 및 대상 외국인은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마쳐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집중신청 접수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8일부터는 주소지가 증평읍일 경우 기존 증평군청 대회의실이 아닌 증평읍사무소를 방문 신청해야 하고 토요일 접수창구도 운영하지 않는다. 도안면은 종전대로 도안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이 신청하는 경우 본인과 세대주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동일세대가 아닌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이 대리 신청할 경우 위임장, 위임인과 대리인 신분증, 관계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한다.

고령, 장애인 등 방문신청이 어려운 경우 증평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043-835-3161~5)이나 도안면사무소 주민복지팀(043-835-3381~3)으로 연락하면 전화상담 및 찾아가는 신청 접수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은 소상공인 경제활성화 및 가계경제에 도움이 될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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