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30개 메달 획득 '쾌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자)은 제51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 대회는 오는 5월 28일부터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충북 일원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됐다.

영동교육지원청 소속 학생 선수들은 육상을 포함한 5종목에 참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역대 영동교육지원청 최다 메달 수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도 대표선수로는 육상 6명, 유도 1명, 씨름 2명, 역도 2명으로 총 11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올해 대회는 지역 선발전 없이 열려 타 시군에 비해 메달 획득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2022년 동계 방학 전지훈련 등 그동안의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이같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박영자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학생 선수들과 함께 힘써주신 지도자들께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열심히 훈련하여 우수한 성적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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