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심사 1차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조병옥 음성군수(민주당)와 이차영 괴산군수(민주당)가 이번주와 다음주에 잇따라 예비후보 등록을 한후 사무실을 개소,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움직임이다.

민주당 및 음성군민 등에 따르면 조병옥 음성군수 오는 22일(금)까지 근무를 하며 이날 예비후보 등록도 할 계획이라는 것.

또한 24일 오후 2시 음성군 음성읍 중앙로 119번지 대성빌딩 6층에서 도당 관계자및 당원들을 모시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할 계획이라는 것.

조병옥 음성군수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국민의 힘 음성군수 예비후보 3명은 이미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채비에 돌입했다"며 "조 군수도 이번주까지 근무하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사무실을 개소한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인해 음성군수 선거전은 조병옥 현 군수를 비롯 국민의 힘에서 구자평 前 금왕읍장, 이기동 前 도의회 의장, 임택수 前 청주시 부시장 등 3명이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차영 괴산군수

이와함께 이차영 괴산군수는 확실한 일정이 아직 잡혀지지 않았지만 다음주까지 근무를 한후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사무실을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이 군수의 선거 사무실은 지난 대선기간중 민주당이 사용한 괴산읍내 사무실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늦어도 다음주에는 예비후보 등록과 사무실 개소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인해 괴산군수 선거는 이차영 현 군수(민주당)를 비롯 후보경선을 치르는 국민의힘 송인헌(前 음성군 부군수)·이준경(前 음성군 부군수)·정성엽 예비후보(前 음성군 부군수)중 1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국민의 힘 도당 공관위는 19일 괴산군수 후보 3명을 대상으로 경선 설명회를 한후 21~22일 경선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책임당원 전원투표 결과 50%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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