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립합창단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관내 22곳 방문 예정

찾아가는 연주회 사진. /공주시
찾아가는 연주회 사진. /공주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행복을 선사하기 위한 '찾아가는 연주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공주시청 북카페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와 병원, 공동주택단지 등 총 22곳에서 진행된다.

공주시립합창단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합창, 악기연주, 전시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공주시청 공무원노조에서도 후원으로 참여, 민, 관, 노가 시민들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찾아가는 연주회'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공주시 문화체육과(문화예술팀, 840-2583)로 신청서를 제출한 뒤 일정과 장소를 협의하면 된다.

양희진 문화체육과장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시민의 치유와 행복을 통한 재도약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 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품격있는 문화도시로서 전환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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