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유후재(43·더불어민주당) 전 진천군의원이 20일 "6남매 다둥이 아빠의 마음으로 더욱 세심하고 야무지게 지역현안을 챙기겠다"며 충북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간 진천군의원으로 지역을 위해 누구보다 즐겁게 열심히 일했다"며 "이제 더 나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진천군은 인구가 늘고 산업이 발전하고 교통인프라가 확대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그야말로 잘나가는 지역이 됐다"며 "지금이 진천군의 더 큰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천군이 만들어가는 변화가 충북도 그리고 나아가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수 있다는 철학으로 우리 지역의 실질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도의원이 필요하다"며 "도의원은 아무나가 아닌 지역의 진실된 일꾼 그리고 소신을 가진 검증된 인재여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 명품 충북혁신도시의 실현, 초평면·광혜원면·이월면 등 진천군의 주요 성장거점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진천 옥동초, 진천중, 광혜원고, 강동대를 졸업한 유 전 의원은 제8대 진천군의회 부의장, 덕산청년회 회장, 옥동초 총동문회 감사, 진천군배구협회 이사, 충북혁신도시연합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진천봉화로타리클럽 회원, 덕산남성의용소방대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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