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주사직시외버스터미널 부지내

청주시 사직동 (구)사직시외버스터미널부지내에 지상 41층 규모의 초 고층 아파트가 건설된다.

충북도는 22일 청주시 사직동 (구)사직시외버스터미널부지에 (주)모닝랜드와 두산산업개발(주)가 공동으로 신청한 지상 41층, 연건평 4천780평 규모의 아파트 576세대 사업승인신청 건에 대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건립되는 초고층 아파트는 주차장 전체를 지하주차로 하고 단지내에는 조경과 입주민을 위한 휴식공간, 조형물 설치 등으로 아늑하고 포근하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한편 사직동 터미널주변은 버스터미널이 가경동으로 이전되면서 도심 공동화현상이 심화, 비행청소년들의 우범지역으로 이용및 도심지의 흉물로 전락되어 왔다. 이와함께 사직 재래시장의 상권도 위축된 상태로 아파트가 준공되면 인구유입에 따른 주변 상권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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