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후 민주당 소속 출마자들과 첫 거리 아침인사도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섭(65)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25일 전통시장을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송 예비후보는 25일 오일장이 열리는 생거진천전통시장을 방문 시장상인과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송 예비후보는 시장 상인들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좌판을 펼친 어르신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앉아 두 손을 꼭 잡은 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시장 투어를 마친 송 예비후보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이 웃으면서 명함을 받아 주고 격려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상인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해 많은 상인분들이 영업시간 제한 등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는 동안 우리 공동체를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셨다"면서 "하루빨리 침체기를 벗어나 상인 모두가 웃는 얼굴로 생업에 매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생거진천전통시장 상인이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에게 음식물을 먹여주고 있다. / 선거사무소
생거진천전통시장 상인이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에게 음식물을 먹여주고 있다. / 선거사무소

이에 앞서 송 예비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진천읍 성석사거리에서 예비후보 등록 후 같은 당 군의원·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첫 아침인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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