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년간 협회 이끌어… 6월 취임식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가 충북화장품산업협회를 이끈다.
지난 3월 31일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오한선 대표를 선임했다. 오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오 신임 회장은 ▷회원 확장을 통한 외연 확대 ▷대외 기관 협력 강화 ▷R&D 역량 강화 ▷수출 역량 강화 ▷안정적 재정 확보 ▷체계적인 조직 구축으로 실용적인 협회 운영 ▷협력적 회의 운영과 능동적 참여 등을 협회 핵심 운영 과제로 꼽았다.
오한선 신임 회장은 "회원사분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경청해 충북화장품뷰티산업에 대한 정보의 공유와 지속적인 정보창출의 창구역할을 하는 나눔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7년 창립한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도내 200여개 화장품업체 회원사들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화장품 업체를 발굴·지원·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전략적 연계를 구축했다.
또한, 화장품뷰티산업 성장 잠재력을 인식하고 집중 육성해 충북화장품산업을 K-beauty산업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공동브랜드 '샤비' 출시와 R&D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협회 사업과 회원 협업을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편, 회장 취임식은 오는 6월 열릴 예정이다.
◆뷰티화장품은?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뷰티화장품은 최첨단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기초화장품,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 등 화장품 제조생산 OEM&ODM 전문 회사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경영활동으로 국내 판매는 물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체코, 일본, 페루, 동남아, 중남미 등 35개국 해외 수출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1년 167억 원 기록, 올해 매출 300억 원 달성이 목표다.
특히, 뷰티화장품은 '하이드로겔 전문기업'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하이드로겔 아이패치(2016년), 다공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2020년)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국가 및 해외에서도 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철저한 품질관리, 활발한 연구개발로 특허, 지적재산권, 기업관련 인증, 품질관련 인증 관리에 주력한다. 덕분에 지난해까지 특허 41건, 실용신안 5건, 디자인등록 18건, 상표등록 42건을 등록하는 등 품질 만족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품질 체계적인 연구 체계를 갖췄다.
◆오한선 회장 약력
-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화장품학 석사
- 2021년 대통령 표창(중소기업인의 날)
- (현) 한국바이오헬스 대표이사(2020년 설립)
- (현)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회장
- (현) 충청북도 바이오정책 자문위원
- (전) 충북수출클럽 회장
-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