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연속 선정 충북 평화통일교육 허브 역할 기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는 통일부가 주관한 '2022 지역통일교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역기반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통일교육센터 공모사업을 운영, 2022년부터 기존 7개 지역통일교육센터를 10개 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서원대는 이미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충청통일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통일교육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공모에서 충북통일교육센터에 선정되며 충북 평화통일교육의 허브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서원대는 향후 평생교육원과 협력한 세계시민교육 전문강사 양성 과정 운영, 충북 평화통일 문학축제 개최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충북통일교육센터 김영옥 사무처장은 "충북 통일 유적지 탐방, 도민 수요 맞춤형 통일 교육, 평생교육과 접목한 평화통일교육 등 충북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평화통일교육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2024년 2월까지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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