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회장 조세연)는 22일 제12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서동공원에서 '줍깅' 활동을 펼쳤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운동이다.

이날 조세연 지회장을 비롯한 군 회장단과 16개 읍면 회장단 30명은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자는 뜻을 담아 서동공원 주변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이번 줍깅 활동을 시작으로 해 16개 읍면새마을에서 줍깅 운동을 계속해서 실시해 2050 탄소중립실현에 기여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줍깅 운동을 전 군민운동으로 확산시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여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아이스 팩 재사용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부여대표 환경지킴이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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