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김돈곤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돈곤 청양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을 중심으로 한 민선 8기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사업 설계자와 추진자와 같은 사람일 때 최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민선 7기 4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자신이 최고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규모 친환경 산단 조성 및 기업 유치,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고운식물원 이전 등 도 단위 이상 기관 유치와 차별화된 귀농, 귀촌 정책,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을 통한 인구 유입을 약속했다.

그는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900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수소특화단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 완공하면 고용인원 2,700명,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6천2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역개발 및 SOC 분야에서는 어린이 숲 공원 조성,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공설운동장, 청양문화원 이전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산 누수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같은 사업 적은 예산, 같은 예산 많은 사업' 원칙을 정립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양의 완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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