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박범인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박범인 금산군수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금산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경선 결과 발표를 통해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충남 금산군수 후보에 박범인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3파전으로 치러진 경선 결과 박범인 예비후보가 41.61%, 이상헌 예비후보 28.38%, 이금용 예비후보 5.0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본선에 국민의힘 박범인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정우 군수와 문해철 예비후보 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대진표가 나올 전망이다.

박 후보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문정우 후보와 금산군수 당내 경선 패배 이 후, 2018년 금산군수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 현 문정우 군수에게 394표 차로 낙선했다. 이 후 국민의힘에 입당 세 번째 군수 도전에 나선다.

박범인 후보는 "경선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이상헌, 이금용 예비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두 합심하고 원팀을 이뤄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금산 남일면 출신으로 금산 남일초, 남일중, 금산고,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배재대 대학원(관광경영)을 수료한 금산 토박이다.

충남도 농정국장, 예산담당관, 인삼산업담당 사무관, 금산군 기획정보실장, 문화공보관광과장,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 등을 역임했고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과 금산군자연보호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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