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인센티브 7천만원 확보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금산군은 2021년 실적 기준 충남도 시군통합평가 군 단위 종합순위 3위를 기록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도 주관으로 주민에게 효율적인 지원과 누수 없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15개 시군의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율,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등 91개 수행 지표 심사 후 지난달 28일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성적 향상을 위해 군수·부군수 실적점검 보고회 개최, 전문가 컨설팅, 군정평가의 시군통합평가 연계, 인센티브 부여 등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정량평가에서 총 71개 지표 중 57개가 최고 등급인 탁월을 달성했고 정성평가에서 총 20개 지표 중 14개가 충남도 군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로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민 기획조정실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 피로도가 매우 높은 상황임에도 전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 이번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행정 업무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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