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진 전 청주시의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청년들 중 일부가 모여 지지 선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학생위원회
최충진 전 청주시의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청년들 중 일부가 모여 지지 선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학생위원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청년 100여명이 지난달 29일 청주3선거구에서 충북도의원 경선을 치르는 최충진 전 시의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최 전 의장은 후배 정치인들에게 양보하기 위해 시의원 불출마를 선언하고, 오랜 시간 직접 갈고 닦은 자신의 지역구(청주 다)에서 신승호 청년이 가 순번으로 공천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에 많은 청년들이 최 전 의장의 배려에 감사를 표하며 지지 선언을 한 것이다.

최 전 의장은 "청년들이 일찍부터 지역을 위해 일하고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열정을 가지고 정치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 전 의장은 청주3선거구에서 장선배 전 도의장과 도의원 공천장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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