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산초, 효 실천 방문 /윤영한 기자
내산초, 효 실천 방문 /윤영한 기자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 내산초(교장 유재봉)는 3일 지역 어르신들께 효를 실천하는 '살아 숨 쉬는 다옴감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다옴감사 프로젝트는 내산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지역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효와 예의 실천과 인성 역량을 함양을 목적으로 5년째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부모가 직접 그려 만든 카드에 학생들은 고사리손으로 사랑의 마음을 담아 감사 편지를 써 내려갔다.

또한 내산초 학생들은 살기 좋은 마을을 선물해준 마을의 어르신을 직접 찾았다. 그 자리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드리고 공연(악기, 노래)을 선사했으며, 깨끗한 마을환경 보존을 위해 정화 활동도 벌였다.

5학년 김○○ 학생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마을 어르신들을 만나서 기뻤고, 직접 선물을 드리고 마을을 깨끗이 청소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유재봉 교장은 "내산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애향심을 키우고 효와 공경이 생활 속에서 정착할 수 있는 실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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