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협업 지속가능한 산학연협력 기반 마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는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최종 선정됐다.

충북보과대는 LINC 3.0 사업의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 선정돼 앞으로 최대 6년간 매년 20억원씩 총 1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충북보과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기존 산학협력을 개선한 실무형 맞춤 교육을 통해 창의적 전문인재양성 및 쌍방향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특화분야 지속가치 창출 ▷미래산업 맞춤교육 ▷산학협력 인프라 고도화 ▷산학협력 공유확산의 4대 핵심전략과 8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승호 총장은 "새로운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대학 내 핵심 산학연협력 분야를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스마트모빌리티, 바이오·헬스, 휴먼·서비스분야로 선정하고 대학의 모든 학과가 관련 산업계와 공유·협업의 산학연협력 활동을 통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LINC 3.0 사업은 그 간 LINC 사업을 통해 창출된 산학협력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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