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 유네스코 ICM무예시범단
5월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 유네스코 ICM무예시범단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운영하는 '유네스코ICM무예시범단'이 5월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로 창단 4주년을 맞이하는 시범단은 세계무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그 문화적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범단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브라질의 카포에이라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펜칵실랏, 캄보디아 보카토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무예와 국내 택견, 태권도와의 콜라보 무예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삼바와 살사와 같은 라틴아메리카의 댄스를 접목한 공연프로그램 개발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범단 상설공연은 청소년활동인증 프로그램과 일반인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눠 사전예약신청(☎043-845-6749)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6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2시부터 4시까지 국제무예센터 1층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다.

또 충주체험관광센터와 연계해 충주 체험관광코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예 공연와 전국 축제장, 관광명소 등에서 특별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무예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유튜브와 SNS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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